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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ルシカ : 火星人[요루시카 : 화성인] [가사번역 / 한국어 발음 / 감상 및 여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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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ルシカ : 火星人[요루시카 : 화성인] [가사번역 / 한국어 발음 / 감상 및 여담]

lilstar22 2025. 5. 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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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ルシカ / 火星人

 

 


火星人

 

노래 : ヨルシカ(요루시카)

곡 공개일 : 2025.5.9


ぴんと立てた指の先から
똑바로 세운 손가락 끝에서
핀토 타테타 유비노 사키카라

 

爛と光って見える
반짝 빛나는 게 보여
란토 히캇테 미에루

 

ぱんと開けた口の奥から
확 벌린 입속 깊은 곳에서
판토 아케타 쿠치노 오쿠카라

 

今日も火星が見える
오늘도 화성이 보여
쿄오모 카세이가 미에루

 

 

穏やかに生きていたい
평온하게 살아가고 싶어
오다야카니 이키테이타이

 

休符。
쉼표.
큐우후.

 

あぁ、わかってください
아아, 알아주세요
아아, 와캇테 쿠다사이

 

 

火星へランデヴー
화성으로 랑데부
카세이헤 란데부

 

普通の日々普通のシンパシー
평범한 나날, 평범한 공감
후츠우노 히비 후츠우노 신파시이

 

僕が見たいのはふざけた嵐だけ
내가 보고 싶은 건 바보 같은 폭풍뿐
보쿠가 미타이노와 후자케타 아라시다케

 

火星へランデヴー
화성으로 랑데부
카세이헤 란데부

 

それにランタンも鏡もいらない
그런 데는 랜턴도 거울도 필요 없어
소레니 란탄모 카가미모 이라나이

 

僕の苦しさが月の反射だったらいいのに
내 고통이 달빛의 반사였으면 좋겠어
보쿠노 쿠루시사가 츠키노 한샤닷타라 이이노니

 

 

ぴんと立てたペンの先から
똑바로 세운 펜 끝에서
핀토 타테타 펜노 사키카라

 

芯のない自分が見える
속이 빈 내 모습이 보여
신노 나이 지분가 미에루

 

しんと静かな夜にさえ
조용하고 고요한 밤에도
신토 시즈카나 요루니사에

 

蘭の花弁が映える
난초 꽃잎은 빛나
란노 카벤가 하에루

 

 

深く眠らせて
깊이 잠들게 해줘
후카쿠 네무라세테

 

休符。
쉼표.
큐우후.

 

優しく撫でて
부드럽게 쓰다듬어줘
야사시쿠 나데테

 

 

火星でランデヴー
화성에서 랑데부
카세이데 란데부

 

惰性の日々理想は引力
타성에 젖은 나날, 이상은 인력
다세이노 히비 리소오와 인료쿠

 

僕が見たいのは自分の中身だけ
내가 보고 싶은 건 내 안의 나뿐
보쿠가 미타이노와 지분노 나카미다케

 

自分へランデヴー
나 자신에게 랑데부
지분에 란데부

 

それに音楽も薬もいらない
그런 데는 음악도 약도 필요 없어
소레니 온가쿠모 쿠스리모 이라나이

 

僕の価値観が脳の反射だったらいいのに
내 가치관이 뇌의 반사였으면 좋겠어
보쿠노 카치칸가 노오노 한샤닷타라 이이노니

 

 

ぴんと立てたしっぽの先から、
똑바로 세운 꼬리 끝에서
핀토 타테타 싯포노 사키카라

 

糸のやうなみかづきがかすんでゐる
실처럼 가는 초승달이 희미하게 보여
이토노 요우나 미카즈키가 카슨데이루

 

 

休符。
쉼표.
큐우후.

 

あぁ、いらいらするね
아아, 짜증 나네
아아, 이라이라스루네

 

 

火星へランデヴー
화성으로 랑데부
카세이헤 란데부

 

惰性の日々理性の毎日
타성의 나날, 이성의 매일
다세이노 히비 리세이노 마이니치

 

君に足りないのは時間と余裕だけ
너에게 부족한 건 시간과 여유뿐
키미니 타리나이노와 지칸토 요유우다케

 

火星へランデヴー
화성으로 랑데부
카세이헤 란데부

 

そこに銃弾も花火もいらない
거기에는 총알도 불꽃놀이도 필요 없어
소코니 쥬우단모 하나비모 이라나이

 

火星の大地がチョコと同じだったらなぁ
화성의 대지가 초콜릿 같았으면 좋겠네
카세이노 다이치가 초코토 오나지닷타라 나아

 

 

火星へランデヴー
화성으로 랑데부
카세이헤 란데부

 

さよならあの地球の引力
잘 있어, 그 지구의 인력
사요나라 아노 치큐우노 인료쿠

 

僕が見てるのは言葉の光だけ
내가 보고 있는 건 말의 빛뿐
보쿠가 미테루노와 코토바노 히카리다케

 

火星へランデヴー
화성으로 랑데부
카세이헤 란데부

 

それにランタンも鏡もいらない
그런 데는 랜턴도 거울도 필요 없어
소레니 란탄모 카가미모 이라나이

 

僕の苦しさが月の反射だったらいいのに
내 고통이 달의 반사였으면 좋을 텐데
보쿠노 쿠루시사가 츠키노 한샤닷타라 이이노니

 

감상/여담

요루시카(ヨルシカ)화성인(火星人)입니다.

 

운율감이 미쳤네요. 스이의 나긋나긋하면서도 깔끔한 음정에 특히

 

火星へランデヴー
화성으로 랑데부
카세이헤 란데부

 

를 외칠 때 귀가 즐겁네요

 

요루시카의 작곡가인 나부나(n-buna)가사에 은유, 비유같은걸 굉장히 많이해서 요루시카 노래의 가사는 조금 깊이 있게 봐야합니다. 이번 화성인도 그렇습니다.

 

처음 도입부에

 

今日も火星が見える
오늘도 화성이 보여
쿄오모 카세이가 미에루

 

이 부분에서 아 화성인은 무언가에 비유구나 싶었습니다. 그야 화자인 화성인이 화성이 보이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MV에서 화성인의 모습을 자세히 보면 문어탈을 쓴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穏やかに生きていたい
평온하게 살아가고 싶어
오다야카니 이키테이타이

 

普通の日々普通のシンパシー
평범한 나날, 평범한 공감
후츠우노 히비 후츠우노 신파시이

 

僕が見たいのはふざけた嵐だけ
내가 보고 싶은 건 바보 같은 폭풍뿐
보쿠가 미타이노와 후자케타 아라시다케

 

僕の価値観が脳の反射だったらいいのに
내 가치관이 뇌의 반사였으면 좋겠어
보쿠노 카치칸가 노오노 한샤닷타라 이이노니

 

僕の苦しさが月の反射だったらいいのに
내 고통이 달의 반사였으면 좋을 텐데
보쿠노 쿠루시사가 츠키노 한샤닷타라 이이노니

 

이런 가사들을 보았을 때 화자는 화성인이 아닌 그냥 인간일 뿐이지만 남들보다 뛰어난, 흔히 말하는 "천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들은 평범한 나날, 평범한 공감에서 살고 있기에 평온하게 살아가고 싶은 주인공이 있고, 천재인 주인공은 자신만의 고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君に足りないのは時間と余裕だけ
너에게 부족한 건 시간과 여유뿐
키미니 타리나이노와 지칸토 요유우다케

 

이 부분을 봤을 때는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쩌면 주인공인 화성인을 나부나한테 투영시켜서 나부나가 자기자신한테 보내는 메세지일 수도 있겠죠.

 

가사 해석은 여기까지

 

여담으로 MV를 보면 "화성인"을 여러 나라의 언어로 쓰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그 중에 한국어도 있습니다. 그런데 "화서인"라고 쓰여져 있을습니다..(노린건가?) 게다가 요루시카의 좌우맹이나 노인과 바다오마주한 부분도 있으니 찾아보세요~